UAE 사막 훈련에서 K2 전차가 공식 스펙을 뛰어넘는 성능을 입증하며 해외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K-방산의 신뢰성과 한국 무기 외교의 새로운 전환점을 소개합니다. ▼
한국의 군사력
KOREASTORAGE®️2025년, 한국의 군사력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계 군사력 분석 전문기관인 글로벌 파이어 파워(Global Firepower)가 발표한 순위에서, 한국은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에 이어 세계 5위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자랑스러운 방산 수출 분야에서 무기 성능을 속였다가 들통났다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한국이 무기 성능을 허위로 기재해 판매한 걸까요? 아니면, 반대로 ‘너무 성능이 좋아서’ 문제였던 걸까요? 무기 성능 속여서 팔다가 걸린 한국이라는 말 뒤에 숨겨진 진짜 이야기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K2전차의 '반전 실화'
2025년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육군은 UAE 알하므라 종합훈련장에서 2025 UAE 연합훈련 TF를 구성하여 현지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 훈련은 한국군 기계화부대가 참여한 최초의 중동 사막 훈련이었으며 K2 전차와 K9A1 자주포, K21 보병전투장갑차, K600 장애물개척전차 등 총 14대의 전력이 투입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K2 전차는 그 기술력을 아낌없이 발휘했습니다. 실전과 같은 훈련 환경에서 K2 전차는 자동 표적 획득 및 추적 기능을 통해 사막의 먼 거리에서도 정밀한 타격을 수행했습니다. 명중률과 기동성, 운용 편의성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훈련 참가자 및 관찰자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훈련 중 가장 주목받은 장면은 바로 장거리 사격 훈련이었습니다. K2 전차는 사거리 3km가 공식 스펙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훈련에서는 무려 4.5km 거리에서의 사격에서도 100% 명중률을 기록했습니다. UAE 관계자는 이를 목격하고 곧장 한국 측에 질문을 던졌습니다. “스펙에는 3km라더니, 4.5km에서도 100% 명중하는 이유가 뭡니까?” 이에 대해 한국군 관계자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국내에는 이 정도 거리의 평지 사격장이 없기 때문에, 실제 성능을 실전에서 처음 확인했습니다.” 이 답변은 사실 그간 한국 무기 성능 표기가 보수적이었음을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국내 훈련 환경은 대부분 산악지형이고 실전과 같은 평지에서의 검증은 드물기 때문에 스펙은 항상 안전한 수치를 기반으로 기재됩니다. 이 때문에 실제 성능은 종종 스펙을 상회하게 됩니다.
K2 전차의 뛰어난 명중률에 감탄한 UAE 관계자는 또 다른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렇다면 가까운 3km에서는 왜 명중률이 80%로 표기되었습니까?” 한국군 측의 설명은 간단했습니다. “국내 지형에서는 거리 3km에도 고저차가 많아 미세한 변수들이 작용합니다. 명중률이 떨어지는 사례가 많아 평균 수치인 80%로 표기했을 뿐입니다.” 이 설명은 UAE 군과 군사 전문가들에게 진정성 있는 해명으로 받아들여졌고 오히려 K2 전차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상보다 성능이 더 좋다는 사실은 국제 고객 입장에서 훨씬 긍정적인 메시지로 작용합니다.
K2 전차는 대한민국의 방산 기술이 집약된 3.5세대 차세대 전차입니다.
- 자동장전 시스템
- 디지털 사격통제 시스템
- 능동방어 체계
- 복합 장갑
- 유기압식 현수장치
이 모든 기술이 융합되어 고속 기동 중에도 정밀한 사격이 가능하고, 극한 기후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번 훈련에서 입증되었습니다. 게다가 UAE 군은 K2 전차에 직접 탑승하여 조작 시스템과 장병 운용 편의성까지 직접 체험했고 “이 정도 수준의 전차는 쉽게 찾을 수 없다”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훈련 종료 후 진행된 무기 성능 시연과 장비 전시에서는 K10 탄약운반장갑차를 통한 신속 재보급, K1 구난전차를 이용한 K2 전차 현장정비 시연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UAE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한국산 무기체계의 통합 운용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장비별 연계 운용 및 후속 지원 체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항목 | 내용 |
| 무기명 | K2 전차 (3.5세대 주력전차) |
| 핵심 기술 | 자동장전, 고정밀 사격, 고속기동, 복합장갑, 능동방어 시스템 |
| 공식 스펙 | 최대 유효사거리 3km, 명중률 80% (산악지형 기준) |
| 실제 성능 (UAE 훈련) | 4.5km 거리에서도 100% 명중률 |
| 스펙과 차이 이유 | 국내 산악지형으로 인한 제한, 보수적 성능 표기 |
| 함께 참가한 장비 | K9A1 자주포, K21 보병전투장갑차, K600 장애물개척전차, K10 탄약운반장갑차 등 총 14대 기계화 전력 |
| 훈련 장소 | UAE 알하므라 종합훈련장 |
| 주요 훈련 내용 | 기동사격, 장거리 사격, 도시지역작전, 장애물 돌파, 사격 통제 시연 |
| UAE 반응 | 성능에 깊은 인상, 무기 신뢰도 상승, 협력 확대 희망 |
| 향후 협력 방안 | 연합훈련 정례화, 기술 이전, 정비 계약, 무기 시험 공동평가 등 방산 외교 확대 기대 |
Key Summary
K2 전차는 한국이 독자 개발한 3.5세대 주력 전차로 자동장전과 고정밀 사격, 고속기동, 복합장갑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무기입니다. 이번 UAE 연합훈련에서는 4.5km 거리에서 전탄 명중이라는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해외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고 이는 국내의 산악지형으로 인해 보수적으로 표기된 스펙을 뛰어넘는 결과였습니다. 훈련에는 K9A1 자주포, K21 보병전투장갑차, K600 장애물개척전차 등 총 14대의 기계화 전력이 투입되어 K-무기체계의 전반적 우수성을 입증했습니다. UAE 측은 K2 전차의 성능과 한국군의 작전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향후 훈련 정례화, 장비 공동 테스트, 기술 이전 및 정비 계약 등 방산 외교의 본격적인 확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국 방산 외교의 전략
K2 전차의 이번 성능 노출은 많은 홍보 및 방산 외교의 결정적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등 인근 중동 국가들도 한국 무기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무기 성능, 정비 체계, 기술 이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UAE와는 훈련장 공동 이용, 무기 시험 공동 평가 등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도 검토되고 있으며 한국 정부와 방산 기업은 이를 계기로 중동 방산 시장의 교두보를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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