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에서 만나는 천년의 숨결, 유네스코 세계유산 9대 사찰
한국의 사찰 9
❾ANATIONAL TEMPLE OF KOREA
IUNESCO
KOREASTORAGE®️우리나라에는 아름답고 깊은 역사와 철학을 담은 수많은 불교 사찰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네스코가 세계가치로 인정한 특별한 사찰이 바로 2018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입니다. 이렇게 유네스코에 등재된 불교 사찰은 총 9곳으로 불국사와 해인사를 포함하여 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라는 이름으로 등재된 7곳의 사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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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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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 through a millennium forest, and meet the temples embraced by UNE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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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합천 해인사
천년의 숲을 걷다, 유네스코가 품은 사찰을 만나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사찰들은 건축예술의 정수와 시대정신, 그리고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한국 불교문화의 정통성과 우수성을 보여줍니다. 산사, 7곳의 사찰은 깊은 산속에서 수행과 전통을 이어온 승가문화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해인사의 장경판전은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품은 공간으로서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독립 등재되어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이러한 사찰들은 국내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과 세계인이 주목하는 문화유산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사찰 목록
사찰명 | 지역 | 등재연도 | 등재유형 | 주요 특징 |
1. 불국사 | 경북 경주 | 1995년 | 개별 사찰 (건축유산) | 다보탑과 석가탑, 화엄사상 반영한 조영 |
2. 해인사 | 경남 합천 | 1995년 | 건축유산 (장경판전) | 팔만대장경 보관, 목조건축의 극치 |
3. 통도사 | 경남 양산 | 2018년 | 산사 - 산지승원 | 불상이 없는 대웅전, 진신사리 봉안 |
4. 부석사 | 경북 영주 | 2018년 | 산사 - 산지승원 | 무량수전과 소조 아미타여래좌상 보유 |
5. 법주사 | 충북 보은 | 2018년 | 산사 - 산지승원 | 팔상전 등 독특한 목탑 구조 |
6. 마곡사 | 충남 공주 | 2018년 | 산사 - 산지승원 | 조선 후기 산지사찰의 전형 |
7. 대흥사 | 전남 해남 | 2018년 | 산사 - 산지승원 | 서산대사 수행지, 조선 유불 융합 대표지 |
8. 선암사 | 전남 순천 | 2018년 | 산사 - 산지승원 | 정교한 돌다리 승선교, 산림과의 조화 |
9. 봉정사 | 경북 안동 | 2018년 | 산사 - 산지승원 |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목조건축 극락전 |
세계유산 9대 사찰
1. 불국사 (경북 경주) | 바로가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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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국정토의 이상을 구현한 사찰 ·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 유네스코 등재연도 : 1995년 (석굴암과 함께) · 등재유형 : 세계문화유산 · 소속 :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는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시대의 찬란한 불교문화를 대표하는 걸작입니다. 통일신라 시대인 8세기 중엽 김대성이 발원하여 창건되었으며 불교 이상향인 극락세계를 현실에 구현하고자 하는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대표적인 문화재로는 청운교와 백운교, 다보탑과 석가탑이 있고 다보탑은 그 조형미로 국보 제2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불국사 본래의 건축물은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소실되었지만 20세기 중반에 복원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 사찰은 1995년 석굴암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현재는 조계종 제11교구 본사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속 말사로는 분황사, 기림사, 골굴사, 불영사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2023년 5월 4일부터 문화재보호구역 내 관람객에 한하여 무료입장이 시행되어 대중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고즈넉한 경내를 거닐며 천년 고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역사·문화·종교적 가치 모두를 지닌 소중한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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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인사 (경남 합천) | 바로가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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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으로 알려진 법보사찰 · 위치 :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 유네스코 등재연도 : · 1995년 (장경판전 – 세계문화유산) · 2007년 (팔만대장경 – 세계기록유산) · 등재유형 : 세계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 소속 :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는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산 중턱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로 신라시대에 창건되어 천여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고려시대에 조성된 팔만대장경을 소장한 사찰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이 대장경을 보관하는 장경판전은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팔만대장경 자체는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해인사는 세계유산 두 개를 동시에 보유한 드문 사례로 손꼽힙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로서 약 150개가 넘는 말사를 관리하고 중심 법당인 대적광전에는 비로자나삼존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신라 진성여왕의 후원과 위홍 선사의 창건설화, 성철스님의 수행 등으로도 유명합니다. 장경판전은 자연통풍과 습도 조절을 위한 과학적인 구조로 건축사에서도 중요하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해인사 또한 2023년부터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되어 많은 이들이 문화유산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불교문화의 정수와 고려인의 장인정신이 살아있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현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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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통도사 (경남 양산) | 바로가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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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계율 중심의 사찰 · 위치 :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 유네스코 등재연도 : 2018년 · 등재유형 :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 소속 :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자리한 사찰로 신라 선덕여왕 시기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찰은 불보사찰로 불리는 만큼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금강계단이 중심에 위치하여 불교 성지로서의 상징적 의미를 지닙니다. 조계종 제15교구 본사로서 경남 일대의 주요 사찰을 관할하고 있으며 사찰 내에는 약 60여 동의 전각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통도사는 대웅전 중심에 불상이 없고 계단 아래에 진신사리가 봉안된 독특한 구조로 유명합니다. 2018년에는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그 역사성과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경내에는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불상, 석등, 탑 등 다양한 유산이 있으며 봄철 벚꽃과 가을 단풍철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도 자리 잡았습니다. 불교 의례와 수행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은 물론 한국 전통건축과 조경미학의 결정체로 손꼽히는 명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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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석사 (경북 영주) | 바로가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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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량수전과 배흘림기둥으로 유명한 의상대사의 사찰 · 위치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 유네스코 등재연도 : 2018년 · 등재유형 :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 소속 :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경상북도 영주시에 위치한 부석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종 계통의 대표 사찰로 '떠 있는 돌'이라는 전설을 지닌 유래 깊은 고찰입니다. 신라 문무왕 시대인 676년에 창건된 이곳은 화엄사상 전파의 거점으로서 오랜 시간 동안 불교학문과 수행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부석사의 대표 전각인 무량수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 중 하나로 국보 제1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선시대 이전 건축기법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조각상과 단청, 건축구조 등 전통 건축양식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의 일원으로 포함되었으며 유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예술적으로도 뛰어납니다. 아늑한 산세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고즈넉한 사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사찰입니다. 이 사찰은 지금도 국내외 많은 관광객과 불자들의 순례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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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법주사 (충북 보은) | 바로가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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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 깊은 곳에 자리한 통일신라시대 대표사찰 · 위치 :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 유네스코 등재연도 : 2018년 · 등재유형 :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 소속 :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553년)에 의신대사에 의해 창건된 천년고찰입니다. 이 사찰은 신라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불교의 명맥을 이어온 유서 깊은 수행처이자 조계종 제5교구 본사로 중부권의 중심 사찰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법주사의 대표 유산인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은 국내 유일의 5층 목탑으로 국보 제55호로 지정되어 그 건축기법과 예술성이 높이 평가됩니다. 이 외에도 대적광전, 원통보전, 금동미륵대불 등 수많은 보물과 문화재가 있고 불교의 종합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불교유산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되면서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산세와 조화롭게 어우러진 경내는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가벼운 트레킹을 겸한 사찰 탐방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속리산 국립공원과 연계하여 힐링 여행지로도 손꼽히는 법주사는 불자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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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곡사 (충남 공주) | 바로가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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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은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백제계 사찰 · 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 · 유네스코 등재연도 : 2018년 · 등재유형 :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 소속 :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충청남도 공주시 사곡면에 자리 잡은 마곡사는 백제 무왕 9년(601년)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조계종 제6교구 본사입니다. 조선 후기의 스님인 서산대사가 출가하고 수행했던 사찰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마곡사는 계룡산 줄기에 위치해 숲이 울창하고 계곡물이 흐르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 자리해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대표 전각으로는 대웅보전, 명부전, 천불전 등이 있고 그 중 대웅보전은 17세기 중엽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일곱 곳 중 하나로 그 역사성과 건축미, 수행 전통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마곡사는 또한 충청권 최대의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로도 손꼽히며, 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고자 하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숲과 계곡, 고즈넉한 전각들이 어우러진 마곡사는 자연과 불심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이상적인 수행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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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흥사 (전남 해남) | 바로가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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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도의 불심을 대표하는 두륜산 자락의 사찰 · 위치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 유네스코 등재연도 : 2018년 · 등재유형 :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 소속 :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전라남도 해남군 두륜산 자락에 위치한 대흥사는 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이며 구한말 의병활동과 관련된 역사적 의미를 지닌 사찰입니다. 이 사찰은 백제 말 또는 통일신라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 중기 이후 크게 번창하여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둔사(大芚寺)라는 옛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서산대사의 유물이 남아 있어 그 수행과 가르침을 전하는 성지로도 의미가 큽니다. 대흥사에는 보물 제48호인 응진당을 비롯하여 대웅보전, 명부전, 천불전 등 다양한 전각이 있고 전체적으로 남도 특유의 소박하고 따뜻한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되었으며, 그 건축물과 수행전통, 자연경관의 조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찰 뒤로는 두륜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어 트레킹 명소로도 인기가 높고 템플스테이 등 체험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조용히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이곳은 불교문화의 본질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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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선암사 (전남 순천) | 바로가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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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과 동양 정원이 조화를 이루는 선종 중심의 도량 · 위치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 유네스코 등재연도 : 2018년 · 등재유형 :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 소속 :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전라남도 순천시 조계산 기슭에 자리한 선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이며 정갈한 정원과 고풍스러운 전각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6세기 경 백제 위덕왕 때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으며 조선 후기에는 승병의 근거지로도 기능하며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사찰입니다. 선암사는 전통적인 선종의 수행공간으로 건축구성과 공간 배치가 이상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무지개다리라 불리는 승선교는 보물 제400호로 지정되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대웅전, 각황전, 응진당, 강원 등의 전각들이 조계산의 숲과 조화를 이루며 고요하고 깊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의 일원이기도 하며 그 안에는 수행과 정진의 전통이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봄철에는 벚꽃과 차꽃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며 명상과 템플스테이를 통해 현대인에게도 치유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선암사는 한국 전통 사찰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곳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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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봉정사 (경북 안동) | 바로가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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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시대 건축 양식의 정수가 보존된 봉정사 ·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 유네스코 등재연도 : 2018년 · 등재유형 :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 소속 :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말사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에 위치한 봉정사는 통일신라시대 의상대사의 제자 능인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이곳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인 국보 제15호 극락전을 보유하고 있어 건축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봉정사는 조계종 제16교구 본사로 극락전 외에도 대웅전, 화엄강당, 만세루 등 다양한 전통 건축물을 갖추고 있어 한국 목조건축의 박물관이라 불릴 정도로 건축유산이 풍부합니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되었으며 한국 불교 사찰의 이상적 형태와 수행 전통을 잘 보여주는 곳입니다. 봉정사는 조용하고 단정한 분위기 속에서 불교의 정신과 선비정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사찰을 찾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주변에는 안동 하회마을, 도산서원 등 다른 유네스코 유산과 연계한 역사탐방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봉정사는 문화재로서의 가치와 함께 조용히 마음을 가다듬고 불심을 되새기는 장소로써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
팔만대장경과 장경판전
해인사(海印寺)는 경상남도 합천 가야산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세계기록유산 두 분야에 동시에 등재된 사찰입니다. 사찰 자체가 등재된 것은 아니고 팔만대장경과 팔만대장경을 보관하는 장경판전이 등재되었는데 이 중 장경판전은 고려 시대에 조성된 팔만대장경 경판을 보관하는 목조건축물로 뛰어난 자연통풍과 습도 조절 설계를 갖추고 있어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13세기에 제작된 팔만대장경 자체는 현존하는 가장 완전하고 정밀한 불교 경전 집성본으로 평가되어 2007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해인사는 건축·신앙·기록문화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유산으로서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이자 세계적으로도 드문 복합유산의 예로 꼽힙니다.
장경판전(藏經板殿)
경상남도 가야산에 위치한 해인사(海印寺) 장경판전(藏經板殿)은 13세기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을 보관하기 위해 지어진 목조건축물로, 조선 초기의 간결하고 소박한 양식이 잘 드러납니다. 대장경 자체뿐 아니라 이를 보관하는 장경판전 역시 원형이 잘 보존되어 건축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입니다.
Travel Report
서울의 3대 사찰
조계사 (종로구)
서울특별시 종로구 견지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의 총본산입니다. 한국 불교의 행정 중심지로서 각종 불교 행사와 문화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장소입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상징적인 사찰입니다.
봉은사 (강남구)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자리한 천년 고찰로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도심 속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명소로 일주문부터 대웅전까지의 경내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화계사 (강북구)
서울특별시 강북구 수유동,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조선 숙종 시절 창건되었습니다. 여성 스님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되는 대표적인 비구니 수행도량입니다. 참선과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장소입니다.
지금까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9대 사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료사진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가져왔으며 모든 저작권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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