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레리 윌리엄스는 단돈 1만 달러로 1년 만에 109만 달러를 만든 전설적인 트레이더입니다. 그가 사용한 전략은 놀라울 정도로 단순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통하는 강력한 매매법입니다. 이 글에서는 고점과 저점의 범위를 이용한 매수·매도 방법, 전략의 핵심 원리와 장단점, 실전 적용 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레리 윌리엄스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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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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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년 만에 1,000만 원이 14억이 되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요? 믿기 어렵겠지만 이건 실화입니다. 그리고 이 전략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욱 놀랍습니다. 레리 윌리엄스라는 전설적인 트레이더는 간단한 규칙 하나로 금융 시장에서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1987년 단돈 1만 달러로 1년 만에 109만 달러라는 수익을 올렸고 이 놀라운 성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이 전략을 자신의 17살 딸에게도 전수했고 그녀 역시 같은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이 전략의 핵심은 놀라울 정도로 단순하지만 그 단순함을 매일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레리 윌리엄스의 전략은 복잡한 기술적 분석도, 시황 예측도, 종목 선정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필요한 것은 단 하나 매일 같은 규칙을 지키는 인내와 철저한 실행력입니다.
1년에 10억 벌기
레리 윌리엄스는 1960년대부터 활동해 온 미국의 전설적인 트레이더입니다. 그는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거래 전략으로 큰 수익을 올린 인물로 유명합니다. 1987년 로빈스 월드컵 트레이딩 챔피언십에서 단 1년 만에 1만 달러를 109만 달러로 불려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 대회는 실거래로 진행되는 트레이딩 대회로 조작이 불가능한 실적을 바탕으로 순위를 정하기 때문에 더욱 신뢰를 받습니다. 레리 윌리엄스는 이후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하며 자신의 전략을 공개했고 그중 일부는 지금도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딸인 미셸 윌리엄스 역시 같은 전략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 전략이 일회성의 운이 아니라 검증된 시스템임을 입증했습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전일의 고점과 저점 차이를 계산한 뒤 다음날 그 범위의 절반을 돌파하면 매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단 하루만 포지션을 유지한 후 장 마감에 매도하는 초단기 트레이딩 전략입니다.
- 전일 고점 - 전일 저점 = 범위(Range)
- 범위의 절반 계산 : R/2
- 다음날 시가 기준으로 R/2 이상 상승하면 매수
- 종가에 매도
매우 간단한 규칙이지만 시장의 일일 변동성을 활용해 수익을 노리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은 특정 종목이 아니라 전체 시장(예 : S&P500 지수, 선물시장 등)에 적용할 수 있고 명확한 진입 및 청산 기준이 있어 심리적인 흔들림이 적습니다.

사람들은 보통 ‘복잡할수록 고급 기술’이라고 생각하지만 금융 시장에서는 단순한 전략이 오히려 더 오랫동안 유효한 경우가 많습니다. 레리 윌리엄스의 전략은 시장의 자연스러운 가격 흐름과 심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구조가 변하지 않는 한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이 통하는 가장 큰 이유는 ‘추세 발생 초기’에 진입하기 때문입니다. 하루 단위로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그 힘을 초기에 포착해 짧은 시간 내 수익을 실현합니다. 하루만 보유하기 때문에 오버나잇 리스크(예 : 야간 뉴스, 급변 이벤트 등)를 피할 수 있어 안정성도 높습니다.
이 전략을 실제로 활용하려면 다음의 조건을 따라야 합니다.
- 매일 아침 전일 고점과 저점을 기록
- 해당 범위의 절반 계산
- 시가 이후 해당 지점을 돌파하면 매수
- 종가에 무조건 청산
전일 고점이 3,000포인트, 저점이 2,900포인트라면 범위는 100포인트입니다.
이 중 절반인 50포인트를 시가에 더한 지점 즉 시가가 2,950 이상일 때 3,000을 돌파하면 매수 진입을 고려합니다.
이후 하루가 끝날 때 해당 포지션을 청산합니다.

이 전략의 장점
복잡한 분석 불필요
종목 선정, 뉴스, 차트 예측이 필요 없습니다.
명확한 매매 기준
진입과 청산 조건이 정해져 있어 감정 개입이 없습니다.
시간 효율성
하루 1~2번 확인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합니다.
높은 재현성
누구나 동일한 방식으로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심리적 부담 감소
포지션 보유 기간이 하루이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단점 및 유의사항
잦은 손실 발생 가능
모든 전략은 손실이 존재하며 이 전략도 예외는 아닙니다.
변동성이 낮은 시장에선 비효율
시장이 박스권일 경우 수익 기회가 줄어듭니다.
규칙 이탈 유혹
단순한 만큼 지키기 어려운 전략이기도 합니다.
수수료와 슬리피지 고려 필요
잦은 매매로 인해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슬리피지란 주문을 넣은 가격과 실제 체결된 가격 사이에 발생하는 가격 차이를 의미합니다.
앞서 언급한 레리 윌리엄스와 그의 딸 외에도, 이 전략을 꾸준히 실천해 수익을 낸 트레이더들이 있습니다. 유튜브나 트레이딩 포럼 등에서도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이 전략을 테스트해보고 그 결과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매매 시스템으로 구현할 경우 감정 개입이 줄어들어 성과가 더 좋아지는 경향도 있습니다.
전략 자체는 간단하지만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반응합니다. 손실이 나면 두려워지고 수익이 나면 욕심이 생기죠. 이러한 감정은 명확한 전략을 무너뜨립니다. 그래서 이 전략의 진짜 핵심은 '지키는 힘'입니다. 꾸준히, 감정 없이, 규칙대로 행동할 수 있는가? 이 질문에 ‘예’라고 답할 수 있다면 초보자도 레리 윌리엄스처럼 될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은 S&P500이나 나스닥 선물처럼 유동성이 높은 선물시장에 가장 적합하며 개별 주식에도 적용 가능하지만 외부 변수에 취약해 성공률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하루 한 번 진입 기회가 있으며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매매하지 않습니다. 백테스트 기준 연 20~80% 수익률이 기대되며 명확한 기준 덕분에 자동화 구현도 쉽습니다. 리스크 관리는 고정 금액이나 비율로 진입 금액을 제한하고 손실이 누적되면 일정 기간 휴식을 권장합니다. 레버리지는 전략을 충분히 검증한 후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실전 적용 전에는 반드시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백테스트를 하고, 데모 또는 소액 실전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기 내용은 필자의 지인이 실제로 실행하고 있는 주식투자 기법입니다. 500만원 가지고 욕심 없이 재미 삼아 이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고 하는데 많이 쏠쏠한가 봅니다. 공직에 있다가 회사로 와서 연봉도 9,000 정도 되고 하니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단타를 친다고 하네요. 공직에 있을 때 아이 태권도 학원 보낼 돈이 없어서 10년 만에 그만두고 회사에 공채로 들어가 연봉도 5~6천 받았나 보더라고요. 처음에는 그것도 많다고 좋아하다가 지금은 부장 달고 1억 가까이 받을 겁니다.
하루는 찾아와 술 한잔 하는데 술값 다 내면서 주식 단타로 매일 사고 판다는 예기를 하더군요. 다음날에도 만나서 해장국을 먹는데 오늘도 땄다면서 자기가 돈을 냈습니다.
단타로 매수한 종목이 아무리 오르고있어도 다음날에 무조건 판다고 하니 그것이 핵심인 것 같았습니다. 오르는 주식을 어떻게 팔 수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 공직생활하다 아이 태권도 보낼 돈이 없어서 그만 둘 정도로 우직한 사람이라 가능한 이야기가 아닌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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