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부터 시행되는 고혈압·당뇨 지원 제도 3가지를 소개합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만성질환관리사업,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를 통해 병원비 절감과 건강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이, 소득 조건 없이 신청 가능하며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들입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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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과 당뇨는 한 번 진단되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여 평생 이어지는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집니다. 2025년 7월부터는 이러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공 지원제도 3가지가 본격 시행됩니다. 7월부터 시행되는 고혈압과 당뇨 관련 지원정책을 누가 받을 수 있는지, 어떤 혜택이 있는지, 어떻게 신청하는지를 정리하여 꼭 필요한 정보만 알아보겠습니다.
어르신 공공 지원제도 3가지

노년층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생명을 지켜주는 매우 중요한 제도입니다. 고혈압이나 당뇨로 인한 실신, 쇼크, 갑작스러운 쓰러짐 등의 응급상황은 단독으로 거주하는 어르신에게는 매우 위험합니다. 이를 대비해 정부는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어르신 댁에 화재감지기와 응급호출기를 설치해 줍니다.
설치된 장치는 위급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119와 바로 연결되며 구조 요청을 할 수 있어 실질적인 생명 보호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 모든 장비는 무료로 설치 비용도 전혀 들지 않습니다.
이 서비스는 소득 기준 없이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혜택의 폭이 넓습니다.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만 하면 되며 빠르면 1~2주 이내에 설치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이 독거 상태라면 반드시 이 제도를 알려드리고 신청을 도와드리세요.
- 어르신 댁에 화재감지기와 응급호출기를 무료로 설치해드립니다.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119에 연결됩니다.
-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라면 소득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 거주지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고혈압과 당뇨 환자들이 매월 지출하는 병원비는 생각보다 큽니다. 정기적인 혈압 측정, 진료, 처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데 그때마다 나가는 본인부담금이 결코 적지 않습니다. 2025년 7월부터는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성질환관리사업’이 더욱 확대 시행됩니다. 이 제도의 핵심은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병원비의 본인 부담률이 30%에서 20%로 낮아진다는 점입니다. 즉, 매달 병원 진료 시마다 10%p의 금액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이 제도는 나이, 성별, 소득 조건 없이, 고혈압이나 당뇨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방법도 간단합니다. 평소에 다니던 병원에 방문해서 ‘만성질환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문의하면 바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병원에서 등록해 주고 이후에는 할인된 금액으로 진료받을 수 있게 됩니다.
- 동네 의원을 방문할 때 내는 병원비가 기존 30% → 20%로 인하됩니다.
- 나이와 소득과 관계없이 고혈압이나 당뇨 진단을 받은 분이라면 신청 가능합니다.
- 평소 다니는 병원에 직접 문의하시면 됩니다.

건강을 잘 챙기면 그 노력에 대해 포인트로 보상까지 해주는 제도도 함께 운영됩니다. 바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입니다.
이 제도는 건강생활을 실천한 사람에게 포인트를 지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거나 혈압과 혈당을 꾸준히 기록하거나 건강교육에 참여하는 등의 건강관리 활동을 하면 연간 최대 8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포인트는 적립금으로 병원비나 약국에서의 약값 결제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포인트입니다. 실질적으로 병원비를 돌려받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셈이죠. 단, 이 혜택은 ‘만성질환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니 두 제도를 함께 활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신청은 참여 병원을 통해 할 수 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앱(더건강보험 앱)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앱을 통해 신청하면 포인트 적립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 건강 습관을 실천하면 연간 최대 8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포인트는 병원비나 약값 결제에 사용 가능합니다.
- 만성질환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참여 병원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앱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구분 | 제도명 | 주요 혜택 | 대상 |
1 | 응급안전안심서비스 | 화재감지기·응급호출기 무료 설치 | 65세 이상 독거노인 |
2 | 만성질환관리사업 | 병원비 본인부담률 30% → 20% 인하 | 고혈압·당뇨 환자 |
3 |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 연 8만 원 포인트 지급 (병원비 사용 가능) | 만성질환관리사업 참여자 |
- 이 세 가지 제도는 2025년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지만 별도의 대대적인 홍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전에도 많은 복지정책이 조용히 시행되어 알아보는 사람만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혹시라도 ‘나한테는 해당 안 될 거야’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대부분의 경우 아주 간단한 조건만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주변에 고혈압이나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반드시 이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인 경우 만성질환관리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만 해당되지만 지자체 판단에 따라 예외 적용될 수 있습니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의 포인트는 병원비나 약값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일부 병원이 참여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참여 병원을 찾아 등록하면 됩니다. 세 가지 제도 모두 소득이나 재산과 무관하게 신청 가능하며, 건강보험공단의 '더건강보험' 앱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신청 및 포인트 확인이 가능합니다. 신청 후 일반적으로 1~2주 이내에 혜택이 적용되고 제도는 수년간 유지 예정이나 세부 내용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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